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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하나 예술학원>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는 어느 한 마을에 위치하는 사쿠라하나 예술학원입니다.

사쿠라하나 예술학원은 예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학원이며, 다양한 예술분야를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학생들의 창작을 방해하지 않도록 학원의 분위기와 교칙은 다른 학원보다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학원은 조소, 회화, 디자인 등 여러분야로 나뉘며, 분야마다 수업을 듣는 건물이 따로 존재합니다.

또한 3년내내 같은 반을 유지합니다. 3년을 함께 하는 사이인만큼 서로의 관계는 돈독하며,

같은 과에서 학년구분 없이 다같이 진행하는 행사도 많아 선후배들과의 사이도 좋습니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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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하나 예술학원에서는 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매년 학생들을 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따로 전시회장을 대관할 정도의 대규모이며, 타 지역 사람들도 구경 올 정도로 사쿠라하나 예술학원의 전통적이고 유명한 행사입니다.

 

학생들은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때부터 작품을 준비하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에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시회에서 선보입니다.

 

그러나 올해, 전시회를 앞두고 회화과의 작품들이 전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작품을 도난한 범인의 행방을 찾지 못하였고, 결국 학원은 도난 당한 회화과를 위해 전시회를

겨울이 아닌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열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빠듯한 일정에도 무사히 작품을 다시 준비한 회화과는

이제 휘날리는 아름다운 벚꽃을 맞으며 두근거리는 전시회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문>

전시회는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만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았습니다.

 

‘있지, 그거 들었어? 전시회는 매년 겨울에 하잖아... 근데 가장 뛰어난 작품 주변에는 벚꽃잎이 흐트러져 있는 걸 본 적이 있대!’

 

이 외에도 바닥과 벽에 정체불명의 낙서가 생긴다든가,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없는 작품이 전시회장에 나타나는 등. 

모두의 관심을 받는 만큼 여러 소문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소문은 매년 학생들의 입에서 입으로 와전되어 내려오는 소문인 만큼 사실 여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분명, 전시회를 향한 학생들의 설렘이 이러한 소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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